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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work

우리팀 일하는 방법 JIRA, Confluence, JANDI

by DOSGamer 2018.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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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2015년도 부터 효율적으로 팀내 업무 소통을 하려고 고심 끝에 Kanban, Trello 등을 관심있게 공부하다가

아틀라시안 솔루션을 접해보고 활용성이 좋아서 선택하여 도입을 했다

현재는 아틀라시안 솔루션 + Jandi 를 이용해서 회사내에서 IT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사용하는 솔루션

1. Atlassian JIRA : Task 관리용 솔루션으로 현업의 SR, 이슈사항을 등록해서 업무배정/상태 관리를 한다

2. Atlassian Confluence : 문서 작성용으로 매뉴얼, 지식관리, SR 테스트 sheet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3. Jandi : slack 같은 기업용 메신저 이다. IT 담당 100여명이 사용하고 있다

4. Jenkins : JIRA 에서 업무가 끝난 일들을 배포 하기 위해서 JIRA + 개발소스를 엮고 거기에 jenkins 를 통해서 배포 하도록 연결되어 있다

업무방식

1 - Step : 소통

평소에 jandi 를 이용해서 팀원들과 외주사 인력들이 용도에 따른 비공개 방을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다

개개인이 방 리스트가 전부 틀릴 테고

내 경우의 20개 정도의 방에 포함되어 있다

IT본부방 : IT본부 인원들이 참여

운영방 : 우리팀 + 외주개발팀 + 외주운영팀

개발방 : 우리팀 + 외주개발팀

A TF방 : 회사내 A 프로젝트 TFT 인원들

B TF방 : 회사내 B 프로젝트 TFT 인원들

C프로젝트방 : 우리팀 프로젝트 관련 팀원 + C프로젝트 수행 업체 인원

우리팀방 : 우리팀원들만 참여

우리팀시스템방 : 시스템 관련 메시지가 들어오도록 Github Hook , AWS 자원 메시지 등 시스템 메시지들이 들어오게 연결됨

우리팀일정방 : 우리팀원들 휴가 / 근무시간 변경/외부교육 일정 공유 (별도로 보려고 빼놨다)

우리팀자료방 : 자료 공유용

우리팀잡담방 : 회식장소 투표, 잡담, 일이외의 이런저런 내용 공유용 (나는 팀장이라 최대한 참여안하고 눈팅만 한다)

기타 테스트방 : 비공개로 해놓고 각종 BOTS 개발 채널로 사용중

우리회사 인원은 정회원으로 사용하고 있고 외주사는 준회원 참여로 비용을 아끼고 있다, 외주사 리더만 그룹채팅, 1:1 채팅 기능을 주려고 정회원으로 준다

2 - Step : 업무등록

현업의 요청사항 : Atlassian JIRA 에서 SR 로 등록받는다

부서간 협조사항 : Atlassian JIRA 에서 SR 로 등록한다

IT 이슈사항 : IT 운영하다가 발생되는 개선/bug fix 는 이슈사항으로 등록한다

장애사항 : Atlassian JIRA 에서 장애로 등록한다

최대한 Atlassian JIRA 로 등록해서 업무처리를 하고 있다. 쬐끔 불편하다고 하더라도 JIRA 의 Task 로 등록되는 순간 관리가 되는 엄청난 장점이 생긴다

3 - Step : 업무관리

현업의 요청사항은 파트 리더들이 견적내고 개발 담당자 배정하고 배정된 개발 담당자가 개발

부서간 협조사항은 요청자의 팀장이 결재하고 협조부서(어차피 IT부서)로 넘어가서 거기서 현업의 요청사항 처리하듯 처리

IT이슈사항은 운영팀에서 이슈사항 분석해서 일정 잡아서 수정작업 진행

장애사항은 운영팀에서 장애내용 분석해서 개발로 넘길지 운영에서 bug fix 할지 결정해서 업무처리

우리팀은 Kanban 상태를 7가지 정도로 두고 하는 데 조직의 Role 별로 상태 개수는 조절하면 된다

(실제 업무 상태는 훨씬 많다....줄여야 하는데 처음에 모르고 만들어서 많이 만들어져있다)

Kanban 보드와 Confluence 에서 jira 를 엮어서 이슈현황, SR 현황 등의 리포트를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다

4 - Step : 개발내용 적용

아틀라시안 솔루션을 직접 구축한 것은 아니고 국내 구축 업체 (아틀라시안 파트너사들)들이 있는데 그 중에 한 업체가 구축을 해준 것을 사용하고 있다.

자동화 배포의 꿈을 앉고서 Jenkins 와 엮어서 배포를 하고 있으나 그렇게 좋지는 못하다.

(현재는 소스버전관리 SVN => GITLAB 으로 전환하려고 하면서 svn 과 jenkins 사이를 jira 가 엮여있어서 오히려 걸림돌이 되고 있다)

아틀라시안 제품군인 bitbucket 같은 거는 훨씬 더 편하게 연결되겠지만 일단 bitbucket 은 내가 생각하는 솔루션이 아니라서 사용하지는 않고 있다 (AWS Codecommit , GITLAB 사용)

5 - Step : 산출물 관리

Atlassian Confluence 를 사용하면 확실히 좋다. 너무 좋다.

문제는 직급이 높아질 수록 PPT 와 보고 방식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에 사용하려고 하지 않고 참여도 안하려고 한다

산출물의 관리는 도구의 변화보다 업무참여 방식의 변화가 99% 다

Confluence 가 아무리 좋아도 윗사람들이 산출물을 같이 찾아보고 같이 만들 생각이 없으면

똥 되는 거다.

Confluence 용도는

- 회의록

- 테스트 sheet

- 매뉴얼

- 교육자료

- 업무공유자료

- 보고서

- 자동화리포트

- 프로젝트 산출물 관리

- 일정공유

등등 무궁무진 하다

제일 맘에 드는데 같이 자료 만드는 문화 형성하기가 엄청 어렵다

산출물 관리시 아직 미흡한 점

2년이나 지났는데

- 본인만 보는 자료를 만든다 : 공유가 되기는 하지만 남들이 보고 수정하기 위한 자료로 안만들고 공유 space 에 두지 않는다

- 아직도 PPT, word, pdf 를 첨부하고 있다 : 자료를 만드는 게 아니라 wiki page 에 ppt 파일 올리고 있다

- 오래된 문서의 업데이트를 안하고 또 만든다 : 2년 정도 지나니 중복자료들이 마구 생기고 있다

- 쓸모 없어진 자료도 넘쳐난다 : IT 기술이 빠르게 바뀌고 비즈니스도 빠르게 바뀌면서 없어진 서비스들과 안쓰는 기술 문서들도 많다

앞으로 개선할점

JANDI 를 중심으로 시스템 운영도우미 Bots , 리포트 Bots , 업무안내 Bots 등을 만들어서 자동화 하려고 한다. 1:1 채팅방 만들고 Bots 가 어떤일 하라 라고 잔소리 해주고, 궁금한 사항을 Bots 한테 물어보면 바로 안내 해주는 기능 만들고 있다.

최대한 편하게 일 좀 해보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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