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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IT 인력에 대한 시장현황

by DOSGamer 2020.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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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가 중견기업이다보니 IT 인력에 대한 채용이 너무 어렵다

신입사원은 뽑기 쉽지만, 바로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경력인력은 항시 채용에도 신청자가 턱없이 부족하고

채용한다 하더라도 경직된 조직문화로 이탈하는 인력도 많다

 

그래서 IT 인력에 대한 현재 상황을 분석하려고 한다

 

http://digitalchosun.dizzo.com/site/data/html_dir/2019/08/28/2019082880056.html

 

대학생 취업 선호 기업 1·2위 '네이버·삼성전자'…선호하는 이유는?

대학생 취업 선호 기업 1·2위 '네이버·삼성전자'…선호하는 이유는?

digitalchosun.dizzo.com

 

요즘 인력들은 워라벨/복지/근무환경이 좋은 걸 우선시 한다

70년대 생인 나때는 평생직장/회사에 충성/열정적으로 일할 공간과 연봉이었는데

지금은 연봉과 네임벨류 보다는 

자기 개인의 성장과 여유로운 근무환경이 더 우선시 된다는 거다

https://www.insight.co.kr/news/264685

 

“4년 전 국민은행에서 카카오뱅크로 파견 간 직원 15명이 복직을 거절했다”

2016년 카카오뱅크에 이직한 KB금융 직원 15명 전원이 복직을 거절했다.

www.insight.co.kr

연봉 높은 철밥통 국민은행을 버리고 카카오뱅크로 간 직원들

굴뚝기업에 속해있는 나로써는 충분히 이해가 가고 조직을 구성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웃픈 현실이다

 

전 세계적으로 IT 인재가 부족하다

IT 인력이 모든 산업체에 필요하게 되고 IT 업체가 사업으로 돈을 벌면서 글로벌로 IT 인력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그렇게 되어 버리니 국내 IT TOP 인력들은 실리콘벨리로 가고 국내 상위 업체는 다시 하위 업체에서 인력을 빼오고

그렇다보니 전체적인 IT 인재에 대한 대우가 좋아지고 고임금 직군이 되었지만

수요 폭증으로 인한 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https://spri.kr/posts/view/22846?code=industry_trend

 

SPRi -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 산업 동향

인공지능과 자동화는 미래의 직업세계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쳐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대체할 뿐 아니라, 상당수 직업의 직무와 스킬을 변화시킬 것이다.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직무 스킬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앞으로 계속 인력 부족과 스킬 불일치 현상이 지속될 것이다. 따라서 채용 수요가 많은 소프트웨어 관련 직종의 인력수급 불일치 현상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스킬 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디지털 전환(Digital T

spri.kr

직업별 인력부족지수에 대한 멕켄지 보고서(2019)

ICT 직업이 가장 인력부족이 심하다

 

과거와 다르게 IT 기반의 유니콘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고 성공하고 있다

IT 기반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빠른 변화를 무기로 기존 시장을 잠식해 가고 있다

회사명

전체직원

그룹직원

네이버

3050

9100

카카오

2700

6600

쿠팡

6300

8900

우아한형제들

730

 

비바리퍼블리카

250

 

야놀자

800

 

직방

150

 

쏘카

290

 

컬리

280

 

하이퍼커넥트

180

 

 

하이퍼커넥트라는 회사는 조사하면서 알게된 스타트업 회사다. 영상 플랫폼으로 잘나가고 있다고 한다.

일단 IT 중심의 회사들이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있고

인정받아서 대규모 투자를 받고 있고

그 돈으로 다시 점유율을 늘리고, 네이버 / 카카오는 벌써 안정적인 수익까지 창출하면서 업종을 파괴하면서

사업영역을 늘리고 있으니 점점 IT 인력에 대한 수요가 더 높아지고 있다

이런 기업들이 더더욱 IT 인력을 확보하려고 대우를 높여놓으니 

기존의 굴뚝 기업들이 IT 인력을 다 빼앗기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기업문화가 변화해야 살아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IT 인력은 단순한 소모성이 아니라 인프라 그 자체라고 봐야 한다

우수한 인력을 많이 확보 할 수록 더 많은 서비스를 만들고 개선하고 시장에 도전 할 수 있다

인력 보다는 건물 땅 기계 같은 유형의 투자를 더 익숙하게 생각하던 시대는 끝났다고 봐야 하는데

아직 많은 기성세대들은 그런 시장변화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

 

그럼 기성세대들은 시장변화에 맞춰 인재 확보를 생각할 까?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서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다. 선택해서 사용하는 거지

 

그래서 대기업들도 안되겠다 싶으니 좀더 젊은 리더들로 교체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과연 50대에는 시장의 변화를 바르게 읽고 있을 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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